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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영주

오늘은 음력 5월 5일 !! 단오입니다.

오늘은 음력 5월 5일 !! 단오입니다.

 

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단오는 3대 명절중 하나입니다.

단오는 파종이 끝난 후에 농경의 풍작을 기원하는 것에서 유래가 된 명절

또한, 수릿날이라고도 불리는데 수리란 신이라는 뜻과 높다는 뜻을 합쳐 신이

오시는 날이란 뜻도 가지고 있죠~ 그럼 단오날은 어떠한 풍습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특히 봄의 명절이라고 불리우는 단오는 풍속놀이와 명절음식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단오에 즐기는 풍속놀이로는 그네뛰기, 씨름, 널뛰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등이 있는데요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창포물로 머리감기 입니다. 창포물은 먹으면 혈액순환을

좋게해주고 우려낸 물로 목욕을 하면 손발이 저린 증세도 진정시켜준다고 하네요.

래서 그런지 창포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릿결도 좋아지고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오의 명절음식!! 바로~ 수리취떡과 앵두화채, 창포주가 대표 음식이라고 합니다.

수리취떡은 쑥떡에 꽃무늬 무늬를 찍은 떡이며, 앵두화채는 설탕을 발라서 만드는 음식입니다.

또한, 창포주는 중풍도 고칠 정도의 엄청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무려 36가지의

질병이 고쳐진다고 하니 ~ 한번쯤 마셔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죠. 

 

비록 3대 명절 중 하나로 꼽히는 단오날이 쉬는 날은 아니지만 이렇게 단오에 먹는

음식이라도 가족과 함께 먹으며 단오날을 보내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