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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화목난로의 온기가 가득한 솔마음 카페 영주시, 화목난로의 온기가 가득한 솔마음 카페 영주 풍기온천 근처에 따뜻한 화목난로의 온기와 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겨울음식 칼국수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이름도 예쁜 솔마음 카페와 황토펜션 방문기.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추운 겨울 자주 찾게 되는 곳이 바로 온천입니다. 영주에는 물 좋은 풍기온천이 겨울의 명소로 빠질 수 없는데요. 시원하게 온천을 하고 나면 출출해진 배를 채워야겠죠~ 풍기온천에서 가까운 곳에 고소한 들깨 칼국수가 유명한 집이 있답니다. 일반 식당이 아니고 솔 마음 펜션을 운영하면서 펜션 안에 오붓한 카페가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점심시간에만 들깨 칼국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풍기온천에서 영주 쪽으로 조금만 내려오다 보면 도로변에 작은 푯말이 보입니다. 조.. 더보기
영주시, '영주 5일 장' 항그 담아가이소~! 항그 담아가이소~! 영주 5일 장 영주 5일 장~! 5일 10일 장 보러 오소~~~ 어느 지역마다 그 지역의 색깔이 가장 잘 묻어나는 5일 장! 그래서 어떤 지역에서는 5일 장이 관광 상품이 된 곳도 많죠? 영주는 관광 상품이라고 할 만큼 특색이 있는 5일 장은 아니지만 우리 지역만의 정과 향기가 묻어난답니다. 같이 구경해 보실래요? 영주 5일 장은 5일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이렇게 열립니다. 원당로 도로변과 뒤편 주택가 골목에 넓게 펼쳐져 장이 열리는데요. 마트도 물론 많지만 장날에는 항상 사람들로 붐빈답니다. 사람을 요리조리 피해 다니면서 장을 봐야 하는 것도 장날만의 재미입니다. 우리 지역은 농사짓는 분들이 많다 보니 직접 농사 지은 것을 조금씩 조금씩 갖고 나와 펼쳐놓고 판매.. 더보기
영주시,대박나라 전통시장 '대박시장' 영주시,대박나라 전통시장 '대박시장' 어느 지역에나 그 지역의 색을 잘 담고 있는 곳이 전통시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화개장터, 정선 5일장 등 재래시장만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된 곳도 많은데요. 영주에는 그만큼 유명세가 있는 시장은 없지만 우리 지역의 색과 맛을 담은 전통시장이 많습니다. 5,10일에 열리는 5일장을 비롯해 중앙시장, 골목시장, 번개시장 등 많은데요, 그 중 최근 대박시장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내걸고 새 출발한 시장을 찾아봤습니다. 이 곳은 최근 소백쇼핑몰에서 대박시장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전통시장의 대박을 바라며 지은 이름이겠죠? 이 곳은 영주시내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곳입니다. 골목골목마다 한복골목, 먹자골목 등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근처에서 5일장이 열리기 때문에 시장.. 더보기
영주시, 추억의 영화관 ‘예당시네마’ 추억의 영화관 ‘예당시네마’ 요즘 영화관은 영화뿐 아니라 식당, 쇼핑, 음악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멀티플렉스관으로 운영되는 곳이 대부분인데요. 예전 생각을 하면 어떤가요? 동네에 하나 밖에 없는 극장에서 줄서서 표를 사고 좋아하는 사람과 설레는 마음으로 처음 손을 잡기도 했던 곳~ 앞에 키가 큰 사람이 앉으면 이리 저리 좌우로 고개를 왔다 갔다하며 영화를 보던 때~ 이제는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에 밀려 작은 동네의 작은 극장들은 이미 문을 닫은 지 오래고 찾아보기 힘든 풍경이 됐지요. 그런데 영주에는 아직도 추억 속의 영화관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리모델링이 자주 되긴 했지만 아직도 100여 좌석의 작은 극장이 예전의 추억을 되살려 줍니다. 이 곳 예당시네마는 영주 문화의 거리 골목 2층에 자리하고 있.. 더보기
영주 가볼만한 곳, 국왕에 대한 의리가 담긴 문화재 '금성대군신단' 영주 가볼 만한 곳국왕에 대한 의리가 담긴 문화재 '금성대군신단' 영주하면 선비촌과 소수서원을 빼놓을 수가 없죠.금성대군신단은 그 유명세에 살짝 가려져 있는 곳이긴 하지만 소수서원과 선비촌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는 국가지정문화재(사적)입니다.선비촌과 소수서원에 오셨다면 금성대군신단도 꼭 둘러보셔야 합니다! 입구에는 안내판이 크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돌담으로 둘러싸인 사과밭이 길을 안내해 주고 있고요.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좌우로 옛 고택이 들어서 있고 정면으로 금성대군신단이 자리합니다. '금성대군신단''은 조선 세조(世祖) 때 단종(端宗)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화를 당한 금성대군(세종의 여섯째 아들, 세조의 아우, 단종의 숙부)과 순흥 도호부사 이보흠(李甫欽), 순흥의 유향품관, 향리 등의 충절을 기리기 위.. 더보기
영주 가볼만한 곳, 동천사 영주 가볼만한 곳 - 동천사 - 소백산 아래 동쪽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동천사’ 각 지역마다 크고 작은 사찰이 많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영주에도 전국적으로 소문난 부석사를 비롯해, 흑석사, 초암사, 비로사 등 이름난 사찰이 많습니다. 풍기 봉현에 자리하고 있는 ‘동천사’도 사찰의 규모와 멋진 풍광으로 빠질 수 없는 사찰입니다. 소백산 줄기를 따라 자리하여 풍기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죠. 동천사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을 감상하기 위해 고즈넉한 가을 고즈넉한 동천사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작은 마을을 지나 들어선 입구가 굉장히 웅장해 보입니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그 웅장함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됩니다. 일주문에서 대웅전으로 가는 길에 108계단이 있습니다. 이 계.. 더보기
영주 가볼만한 곳, 선비촌에서 선비문화를 즐기세요! 영주에 가볼만한 곳선비촌에서 선비문화를 즐기세요! 선비의 도시 영주를 방문하는 분이라면 ‘선비촌’을 빼놓고 갈 수 없죠! 거기다 이 달 10월 말까지는 선비문화 마당놀이가 주말 상설공연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영주 선비촌에서 선비가 되어보세요! 선비촌은 조선시대 선비정신을 재조명한 곳인데요. 당시 우리 선비들이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선비들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관광지에 와서 한 바퀴 쭉 둘러보고 가기만 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으실텐데요. 10월에 오시면 선비촌 저잣거리 특설무대에서 옛 선비들의 생활상을 재미있는 마당놀이 한마당으로 체험하실 수가 있습니다. 10월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공연이 펼쳐지는데요. 순흥 초군청 농악놀이부터 지역 문.. 더보기
영주 가볼만한곳. 즐길거리 가득하고 옛 추억이 담긴 풍기역! 영주에 가볼만한곳 즐길거리 가득하고 옛 추억이 담긴 풍기역 가을 하면 어느 때보다 기차여행하기 좋은 계절이죠? 기차 타고 차창 밖으로 멋진 풍경을 즐기고, 어린 시절 추억에 잠겨보는 여행이 생각납니다. 영주의 풍기역은 역에서 내려 그냥 지나쳐 가는 공간이 아니라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인데요. 기차 타고 풍기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풍기역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풍기역 광장 옆으로 많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보이는데요. 그 사이사이에 즐길 거리, 체험거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풍기 인삼 홍보탑 풍기인삼을 홍보하고 있는 높은 탑입니다. 영주에 살면서도 저는 지금까지 홍보탑인 줄로만 알았는데요. 이 탑은 1940년대 풍기역에 세워진 증기 기관차에 증기를 .. 더보기
영주 가볼만한곳 자연이 주는 힐링! 소백산 1자락길 영주 가볼만한곳 자연이 주는 힐링! 소백산 1자락길 (초암사~달밭골 구간) 영주의 소백산 자락길은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생태탐방로’로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고, 2011년에는 ‘한국관광의 별’로 등극된 곳입니다. 총 12자락 중,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1자락에 속하는 초암사에서 달밭골 구간인데요. 걷는 내내 이어지는 나무그늘과 경쾌한 계곡, 그리고 잣나무 숲이 주는 이국적인 풍경으로 경치가 빼어나고 산책하듯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코스여서 가족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구간입니다. 소백산 1 자락길은 과거시험을 위해 선비들이 꼭 들렀던 길이라고 하는데요. 산수의 아름다움과 수많은 명현을 배출한 이곳에서 옛 선비가 된 듯 ‘선비 걸음’으로 천천히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요.. 더보기
된장 익어가는 마을 '무수촌' 된장 익어가는 마을 '무수촌' 순창하면 고추장이 떠오르는 것처럼 요즘은 지역마다 대표적인 전통음식을 개발하는 곳이 많습니다. 영주에도 된장마을로 유명한 ‘무수촌’이 있습니다. 옹기가 주는 운치와 편안함이 멋진 곳, ‘무수촌’을 소개해 드립니다. 영주시내를 지나 시골길을 한참 달려 이산면에 자리하고 있는 무수촌~ 한참 달리다 보면 무수촌이란 간판이 마을입구를 알려줍니다. 들어서자마자 마당 한가득 늘어서 있는 옹기들이 감탄을 절로 나게 합니다. 무수촌, 이름이 특이하죠? 경상도에서는 채소 ‘무’를 ‘무수’라고도 하는데, 처음엔 이 동네에 무가 많이 나서 붙여진 이름인가~ 하고 무지한 생각을 했습니다. 무수촌 (無愁村·근심 없는 마을)이란 뜻은 촌장께서 이곳에 처음 들어올 때 근심 걱정을 가지고 들어왔지만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