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과 함께...선비의 고장 영주를 달리다~!
제14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 선수권대회
제14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 선수권 대회가
선비의 고장 영주 경륜 훈련원에서 개막했습니다.
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대한 사이클 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55개 팀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였구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힘찬 레이스에
관중들의 뜨거운 격려와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경사의 트랙을 선수들은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있는 모습에 정말 놀랐구요...
우리시 소속 강인구(영주중) 선수와 함께...
꼮 우승하셔서...선비의 고장 영주를 널리 알려주세요...ㅎ
시합전 몸을 풀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에서도
사뭇 긴장감이 묻어나오네요...ㅎ
너무 긴장하시면 안돼요~!...^__^...
마지막날 도로경기(힐클라이밍) 출발 전 모습입니다...
전날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아침에 일어나니
도로는 이미 축축하고 날씨도 흐렸습니다...
혹시나 경기가 미뤄지지 않을까 생각한 분도 계시겠지만
싸이클 경기엔 그런거 없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냥 달립니다.
못달릴것 같으면 취소 됩니다.
근데 선수들은 어떤 상황에서나 달려야만 합니다.
그게 사이클 경기의 매력이죠~!
먼저 영주시장님과 선수들의 힘찬 파이팅~!
곧이어 총성과 함께 힘차게 출~발!
오늘 펼쳐진 도로경기(힐클라이밍) 대회에는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18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였구요...
대회 코스는 영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하여 순흥교차로를 거쳐
소백산 죽령재 정상까지 총 31.9Km를 달리는 코스로
아름다운 우리 고장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코스였습니다...
대한사이클연맹은 이번 대회 성적으로
2013년 국가대표 후보를 선발할 계획이라서
선수들이 더욱 힘차게 경기에 임하였던것 같습니다....
1999년 이래 올해로 14회를 맞는 전국사이클대회는
아마추어 사이클 발전 및 저변을 확대하고,
신인선수 발굴과 한국 사이클 경기력을 향상시키며,
꿈나무 경륜 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되었구요...
경기 막바지 피니쉬 라인에 이르자
모든 선수들이 더욱 힘차게 속도를 내기 시작합니다.
죽령재의 가파른 코너링이 보는 사람도 아슬아슬 했습니다...
다행히 부상선수 없이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 되었구요...
드디어 1위 장경구 선수가(가평군청) 피니쉬 라인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짝~짝~짝~!...축하드립니다....
시상대에 오른 선수뿐만 아니라
오늘 대회에 참가하여 고생하신 모든 선수들 축하드리구요~!
이번 대회는 우리시에서 6일동안 개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시 홍보에 크게 기여 하였구요...
선수단 여러분...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가세요...
- 경기 결과 -
여고 개인 : 1. 김지원(서울체고) 2. 김솔아(연천고) 3. 김유진(연천고) 4. 김윤아(목천고)
여고 단체 : 1. 연천고등학교
남고 개인 : 1. 김옥철(대구체고) 2. 김대언(합덕제철고) 3. 정하전(김해건설공고)
남고 단체 : 1. 가평고 2. 강원체고 3. 서울체고 4. 목천고
남일 개인 : 1. 장경구(가평군청) 2. 정지민(국민체육진흥공단) 3. 유범진(양양군청)
4. 박상홍(국군체육부대) 5. 정민선(국군체육부대)
남일 단체 : 1. 가평군청 2. 국군체육부대 3. 양양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