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가볼만한곳]영주 부석사 안락함과 자비로움이 가득한 곳
[영주 가볼만한곳]영주 부석사 안락함과 자비로움이 가득한 곳
부처님의 품 안에 안겨있는 듯~ 안락함과 자비로움이 가득한 부석사
우리나라에 유명한 사찰 가운데, 영주 부석사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이라는 점 외에도, 부석사를 품고 있는 경관이
가히 일품입니다. 단풍철인 요즘 찾아본다면 부석사 경치의 극치를 만나실 수 있답니다.
손가락 눌러 주는 센스 잊지 마세요~^ㅇ^
영주 부석사 방문을 위해서는 유명사찰인 만큼 주차료와 입장료가 있습니다.
경차는 3천원을 받더군요. 그리고 입장료는 성인 1,200원입니다.
주차료가 비싸다 했는데, 대신 입장료가 저렴하네요^^
부석사는 입구에 들어서면 인공폭포가 시원하게 맞아줍니다.
부석사까지 걸어 들어가는 초입에는 지역 농산물 판매대가 늘어서 있는데,
빨간 사과와 산나물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걸어 올라가는 길이 지루하지 않네요.
부석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을 비롯해 국보5점, 보물6점,
도유형문화재2점 등 많은 문화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10대 사찰중 하나입니다.
그 자태를 만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높은 계단을 한참 올라가야 하는데요.
웬지 등산하는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계단을 올라서 뒤를 돌아볼 때마다, 아래로 펼쳐진 경치가 절로 힘든
기분을 날려줍니다. 카메라 셔터를 누를 때 마다, 자연스럽게 작품사진이 찍히는 기분입니다.^^
경치에 취하며 계단을 한참 올라와서야 부석사 무량수전을 만나게 됩니다.
신라 형식으로 보이는 석기단 위에 초석을 다듬어 놓고 정면 5칸, 측면 3칸으로 배치한
부석사의 본전입니다. 오래된 옛 사찰의 멋스럼이 느껴지는 것 같죠?
부석사 무량수전의 주존으로 봉안된 고려시대 소조불상은, 고려시대 불상으로는 정교하고
소조상으로는 가장 크고 오래된 것이어서 매우 귀중한 작품인데요. 실제로 보시면 그
크기에 놀라실 겁니다.
바로 그 유명한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이네요.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특이한 구조가 눈에 들어옵니다.
21,22) 부석사의 창건설화인 뜬돌 ‘부석’인데요. 사진으로 볼 때는 크기가 짐작이 가지 않더니
3~40명은 둘러앉을 수 있는 만큼 아주 넓은 돌이네요.
자연의 경치에 취해 놓치지 마시고 부석사 내 신건물의 박물관도 찾아 보시면
부석사 공부에 도움이 되겠죠?
사찰은 어느 곳이나 경건한 마음을 들게 하죠. 영주 부석사는 자연이 주는 황홀함에
몇 배의 더 큰 경건한 마음을 갖게 하는 곳 같습니다.
어느 때보다 요즘이 부석사의 가장 아름다운 절경을 만날 수 있는 때이니
날씨좋은 가을 날, 귀차니즘을 잠시 내려놓고 영주 가볼만한곳 부석사로 발길을 향해 보시죠~
손가락 눌러 주는 센스 잊지 마세요~^ㅇ^
• 소재지 :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 전화 : 054)633-3464
• 부석사 홈페이지 : http://www.pusoks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