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가볼만한곳] 풍기 인삼의 역사를 한 눈에 보다 ‘인삼 박물관’ 영주 여행
[영주 가볼만한곳] 풍기 인삼의 역사를 한 눈에 보다 ‘인삼 박물관’ 영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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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주 여행은 영주의 유명한 특산물인 인삼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인삼박물관으로 떠나 보겠습니다~
인삼하면 풍기 인삼~ 영주시가 인삼산업의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한국 인삼박물관을 개관했는데요,
인삼박물관에서 풍기 인삼의 모든 것을 알아볼까요?
영주시 풍기읍 창락리 소백산 풍기온천휴양단지에 자리한 인삼 박물관~
찾아간 날은 평일 오전이라 조용하게 박물관을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고 1층부터 찬찬히 돌아봤습니다.
바닥, 벽면, 천정까지 코너를 잘 활용해 다양한 코너를 마련해 놓아
보는 재미까지 있어 인삼에 대해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1층에는 인삼 전시관과 영상관이 자리해, 애니메이션을 보며
풍기인삼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만화영화를 보며 재미있게 풍기인삼에 대해 배울 수 있겠더라구요.
또한, 인삼의 역사, 인삼 재배에 사용한 농기구 까지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2층 전시실에는 인삼밭 만들기와 인삼재배 체험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풍기인삼조합 역사관을 마련해
인삼의 생육과 재배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풍기의 인삼재배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연출해 놓았습니다.
또 암벽타기와 놀이기구, 어린이 도서관과 카페 등을 갖춰 놓아 원스톱
문화공간으로서도 손색이 없어 보였는데요. 아이들이 집에 가기 싫어할 것 같죠?
특히 눈에 띄는 곳은, 1층과 2층 연결 통로에 죽령옛길을 재현해 놓은 건데요.
비록 조형물이긴 하지만, 새소리도 들리고 숲 속을 걷는 상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또 인삼박물관에서는 전시와 연구, 교육 기능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11월 24일까지 '인삼박물관 국향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국화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국화향기가 늦가을의 아쉬움을 가득 머금은 채 박물관 전체를 은은하게 수놓고 있고,
다양한 국화와 석부작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좋은 시간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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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일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역사를 알 수 있는 인삼 박물관!
여러분도 영주 가볼만한 곳 인삼박물관으로 영주 여행을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