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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게 땡기는 날 ‘중앙 해물탕’

영주시 2014. 11. 20. 11:27

영주 맛집

얼큰한게 땡기는 날 중앙 해물탕









얼큰한 맛 좋아하는 우리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외식 장소!

해물탕 & 해물찜을 빼놓을 수 없겠죠? 맛있는 양념과 많은 해물로 사랑받는

중앙해물탕을 소개합니다. 





해물탕이나 해물찜 식당은 영주에도 많습니다. 

각 집마다 고유의 맛이나 서비스가 있는데요,

중앙 해물탕은 흔하지 않는 땡기는 맛의 매콤한 양념맛이 일품입니다. 





쫄면으로 유명한 중앙분식과 가까워서인지 간판도 중앙 해물탕입니다. 

중안분식과 바로 마주보는 골목안 후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도로변에 들어오는 입구를 알리는 입간판이 서 있고, 옆으로 난 골목안으로

몇 발자국 들어가면 식당 입구가 보입니다. 





비 오는 날 갔더니 주문전화가 빗발치고 그 덕에 한산한 식당에서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주인장 말씀이 홀 손님보다 배달손님이 많아서 배달하시는 분들이 

항상 고생스럽다고 하시네요.  





메뉴는 찜과 탕으로 정해져 있구요. 오늘은 아구찜으로 주문했어요. 





아귀찜에는 아귀와 미더덕만 들어있지만, 해물찜에는 낙지, 쭈꾸미, 오징어,

새우, 게, 생선알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오늘 아구찜 처음 시켜봤는데 다양한 해물맛을 볼 수 있는 해물찜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통통한 콩나물과 해산물 한입~ 캬~ 절로 한 잔 생각나는 맛입니다. 

먹고 난 후에는 볶음밥을 주문하면 양념을 덜어다 김치와 참기름, 김가루 

솔솔 뿌려 고소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아무래도 갓 조리된 음식을 식당에서 먹는 것이 제일 맛있을거구요. 

배달하면 집으로 오는 사이 콩나물에서 물이 베어나와 맛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배달주문이 많다고 하니, 얼큰한게 땡기는 날 중앙 해물탕으로~!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