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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하기

영주시 2014. 12. 29. 15:51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하기






화장실을 다녀왔는데도 복통과 설사가 멈추지 않는다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의심하셔야 되는데요. 오늘 영주시 블로그에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을 낱낱이 파헤쳐보겠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주의보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추이를 보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38건이며 이 중 약 45%(17건)가 겨울철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는 연간 평균 451명으로 겨울철 전체 식중독 환자(861명, 52%)의 절반이 넘고 있는데요.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추운 날씨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들 끼리 감염이 쉽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세균과는 달리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오랫동안 생존하고, 적은 양으로도 사람 간 접촉에 의해 쉽게 전파될 수 있는 무서운 바이러스입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http://www.mfds.go.kr/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6가지 예방법 




하나, 습관을 바꾸세요. 

외출에서 돌아온 후, 화장실 사용 후, 식사하기 전, 식재료 취급 등 조리 시작 전.후에는 반드시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가지세요.


둘, 음식을 깨끗이 조리해요.

가열 조리하는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고(85℃, 1분 이상), 조리가 끝난 식품을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셋, 과일을 씻을 때도 세척제를 사용해요.

채소, 과일 등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식품은 채소·과일용 1종 세척제를 이용하여 깨끗이 씻어서 먹으셔야 합니다.


넷, 다 익혀서 드세요. 

번거롭더라도 굴 등 어패류는 되도록 익혀서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드셔야 합니다.


다섯, 도구 관리를 철저히 하세요. 

조리기구와 식기는 사용 후에 세척 후 열탕 또는 염소소독하고, 주변 환경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세요. 표백과 살균에 탁원한 화학성분인 염소로 만든 소독제. 염소 소독제를 사용하시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계실 수 있습니다. 


염소 소독제 사용하실 때 희석 시켜서 사용하여야 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가정용 염소소독제로 조리기구를 소독하시려면 200배 희석을 시키시고 바이러스 감염 환자와 접촉한 물건을 소독시키시려면 40배 희석하셔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여섯, 감염에 주의해주세요.

배탈,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음식물 조리를 중단하시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최소 2주 이상 조리에 주의해주세요. 화장실 변기, 문손잡이 등  환자 구토물, 분변이 묻은 곳은 가정용 염소계 소독제를 40배 희석하여 철저하게 소독하세요~! 



여기서 잠깐~! 개그우먼 김영희 씨의 노로바이러스 예방법도 살펴볼까요?

http://me2.do/FjL2c99I



추운 겨울 음식이 쉽게 상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식중독에 대한 경계를 늦추고 있는데요.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에도 팔팔하다는 사실이 잊지 마시고 식중독을 예방하는 좋은 습관과 함께 건강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동참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