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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영주

영주 가볼만한 곳, 선비촌에서 선비문화를 즐기세요! 영주에 가볼만한 곳선비촌에서 선비문화를 즐기세요! 선비의 도시 영주를 방문하는 분이라면 ‘선비촌’을 빼놓고 갈 수 없죠! 거기다 이 달 10월 말까지는 선비문화 마당놀이가 주말 상설공연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영주 선비촌에서 선비가 되어보세요! 선비촌은 조선시대 선비정신을 재조명한 곳인데요. 당시 우리 선비들이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선비들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관광지에 와서 한 바퀴 쭉 둘러보고 가기만 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으실텐데요. 10월에 오시면 선비촌 저잣거리 특설무대에서 옛 선비들의 생활상을 재미있는 마당놀이 한마당으로 체험하실 수가 있습니다. 10월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공연이 펼쳐지는데요. 순흥 초군청 농악놀이부터 지역 문.. 더보기
[영주 맛집]영주의 ‘랜떡’ 들어보셨나요? 영주 맛집 영주의 ‘랜떡’ 들어보셨나요? 떡볶이는 전 국민이 좋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우리나라의 대중적인 길거리표 음식이죠. 일반 떡볶이, 간장 떡볶이, 치즈 떡볶이 등등 사랑받는 만큼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래도 어떤 음식에도 오리지널의 맛이 빠질 수가 없는데요. 영주에는 바로 오리지널의 떡볶이 맛으로 많은 이들에게 입소문 난 떡볶이 ‘랜떡’이 있습니다. 왜 ‘랜떡’으로 불릴까요? 우리 지역에 사는 분이 아니라면 아무리 상상의 날개를 펼쳐도 그 숨은 뜻을 찾기 힘드신데요. '랜떡'으로 불리는 이유는 아주 오래전부터 자리하고 있는 위치 때문입니다. 바로 신발가게인 ‘랜드로바’ 골목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떡볶이집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신발가게 옆으로 포장마차 길거리표 음식점이 몇 곳 있는데요... 더보기
[영주 맛집] 쫄깃쫄깃 고향의 맛 ‘순흥기지떡’ 영주 맛집 쫄깃쫄깃 고향의 맛 '순흥 기지떡' 다른 지역에서는 흔히 ‘술떡’이라고 불리지만,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기지떡’이라고 부르는데요. 어느 떡집에나 기지떡이 빠지지 않지만, 원조는 바로 ‘순흥 기지떡’입니다. 본점의 원조 ‘순흥 기지떡’ 맛을 느껴보실까요? 순흥은 선비촌, 소수서원이 위치한 곳입니다. 순흥 기지떡을 판매하는 가게는 영주 시내에도 몇 군데 있는데요. '순흥 기지떡'의 제대로 된 맛을 보기 위해 순흥 본점으로 갔습니다. 바로 옆에 공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관광 버스도 들러가는 유명한 곳이랍니다. 가게 안은 생각보다 좁았는데요.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테이블이 한 두 개 보였습니다. 거의 포장박스로 사가는 분들이 많아서 앉아서 드시는 분은 거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가격대별로 구매할 .. 더보기
[영주 맛집]다양한 맛이 한 상 위에 펼쳐지는 '바보형제 쭈꾸미' 영주 맛집 다양한 맛이 한 상위에 펼쳐지는 ‘바보형제 쭈꾸미’ 가흥동 택지에 대기표를 들고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이 늘어서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몇 달전 오픈해 일명 ‘오픈빨’인가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그 줄이 줄지 않고 있어 '도대체 얼마나 맛있기에 이렇게 사람이 많지?' 라는 생각으로 식당으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오늘도 이미 대기하고 있는 손님, 후식을 마시며 대화하는 손님들로 가게 앞이 북적거리네요. 다행히 점심시간을 조금 피해 갔더니 대기표 없이 딱 한 자리 남은 곳에 운 좋게 바로 앉을 수 있었네요.^^ 테이블 위에는 예쁜 유리병 위에 따뜻한 허브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잔을 음미하기도 전에 음식들이 바로 바로 세팅되네요. 냉수가 아닌 물 한잔에도 이 식당의 서비스 마인드가 느껴집니다.. 더보기
영주 가볼만한곳. 즐길거리 가득하고 옛 추억이 담긴 풍기역! 영주에 가볼만한곳 즐길거리 가득하고 옛 추억이 담긴 풍기역 가을 하면 어느 때보다 기차여행하기 좋은 계절이죠? 기차 타고 차창 밖으로 멋진 풍경을 즐기고, 어린 시절 추억에 잠겨보는 여행이 생각납니다. 영주의 풍기역은 역에서 내려 그냥 지나쳐 가는 공간이 아니라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인데요. 기차 타고 풍기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풍기역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풍기역 광장 옆으로 많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보이는데요. 그 사이사이에 즐길 거리, 체험거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풍기 인삼 홍보탑 풍기인삼을 홍보하고 있는 높은 탑입니다. 영주에 살면서도 저는 지금까지 홍보탑인 줄로만 알았는데요. 이 탑은 1940년대 풍기역에 세워진 증기 기관차에 증기를 .. 더보기
영주 가볼만한곳 자연이 주는 힐링! 소백산 1자락길 영주 가볼만한곳 자연이 주는 힐링! 소백산 1자락길 (초암사~달밭골 구간) 영주의 소백산 자락길은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생태탐방로’로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고, 2011년에는 ‘한국관광의 별’로 등극된 곳입니다. 총 12자락 중,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1자락에 속하는 초암사에서 달밭골 구간인데요. 걷는 내내 이어지는 나무그늘과 경쾌한 계곡, 그리고 잣나무 숲이 주는 이국적인 풍경으로 경치가 빼어나고 산책하듯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코스여서 가족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구간입니다. 소백산 1 자락길은 과거시험을 위해 선비들이 꼭 들렀던 길이라고 하는데요. 산수의 아름다움과 수많은 명현을 배출한 이곳에서 옛 선비가 된 듯 ‘선비 걸음’으로 천천히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요.. 더보기
된장 익어가는 마을 '무수촌' 된장 익어가는 마을 '무수촌' 순창하면 고추장이 떠오르는 것처럼 요즘은 지역마다 대표적인 전통음식을 개발하는 곳이 많습니다. 영주에도 된장마을로 유명한 ‘무수촌’이 있습니다. 옹기가 주는 운치와 편안함이 멋진 곳, ‘무수촌’을 소개해 드립니다. 영주시내를 지나 시골길을 한참 달려 이산면에 자리하고 있는 무수촌~ 한참 달리다 보면 무수촌이란 간판이 마을입구를 알려줍니다. 들어서자마자 마당 한가득 늘어서 있는 옹기들이 감탄을 절로 나게 합니다. 무수촌, 이름이 특이하죠? 경상도에서는 채소 ‘무’를 ‘무수’라고도 하는데, 처음엔 이 동네에 무가 많이 나서 붙여진 이름인가~ 하고 무지한 생각을 했습니다. 무수촌 (無愁村·근심 없는 마을)이란 뜻은 촌장께서 이곳에 처음 들어올 때 근심 걱정을 가지고 들어왔지만 이.. 더보기
[영주 맛집] 소중한 날 소중한 분에게 해가 소중한 날 소중한 분에게 '해가' 1년에 몇 번씩은 지갑 걱정은 뒤로 하고 소중한 분들께 식사를 대접해야 하는 경우가 있죠. 이왕하는 대접이라면 드시고 나서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다 소리가 나올 수 있는 식당을 잘 골라야 하는데요. 그런 분들에게 이 곳을 추천합니다. 싱싱한 회와 다양한 사이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해가’입니다. 식당 입구부터 멋스러워서 음식 맛도 기대가 되네요. 입구에 걸린 메뉴판 스캔을 쫙 해보니~ 회, 해산물, 점심특선 등 다양합니다. 회집은 싱싱한 회도 회지만 회를 잘 즐기지 않는 분들은 사이드 메뉴를 더 기대하기도 하잖아요. 이 곳에 오시면 후회 없습니다. 배를 채울 수 있을 만큼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계속 이어져 나옵니다. 죽에서부터 샐러드,삼합, 해산물, 초밥, 생선구이, .. 더보기
깔끔한 한끼 한정식이 생각날 때 '비원' 깔끔한 한끼 한정식이 생각날 때 '비원' 아무리 맛있는 피자, 고기, 스파게티를 먹어도 한국 사람은 이상하게 밥을 몇 끼 건너뛰면 한상 거하게 차려진 밥상이 생각납니다. 깔끔한 한정식이 먹고 싶을 때, 손님이 왔을 때 깔끔하게 대접하고 싶을 때~ 비원 한정식을 추천합니다. 넓고 아늑한 실내공간을 갖춘 이 식당은 가족행사가 있거나 단체 모임이 있을 때 많은 분들이 예약을 하고 찾는 곳입니다. 자리가 모두 오픈되어 시끄러운 식당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방에서 조용하게 얘기 나누며 식사할 수 있는 곳으로도 좋습니다. 한정식집이라 메뉴는 한식 종류로 여러 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점심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비빔밥에서부터 저녁에 손님 접대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메뉴까지~ 이 날 식당에서 추천하는 육회비빔밥을 주.. 더보기
무더운 여름 영주 맛집 ‘풍기 삼계탕’에서 보신 해봐요~ 무더운 여름 영주 맛집 ‘풍기 삼계탕’에서 보신 해봐요~ 땀도 많이 나고 더워서 무기력해지는 여름~ 보신을 위한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뭐니뭐니해도 값싸고 영양 만점인 삼계탕이 빠질 수 없겠죠? 삼계탕에 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인삼입니다. 영주 특산품 풍기인삼으로 건강을 담은 풍기 삼계탕 먹으러 오세요~ 풍기 삼계탕은 1980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정통 삼계탕집입니다. 시내에 자리하고 있는데 도로 안쪽으로 약간 숨어있습니다. 그래서 입구 여기저기 간판이 여러 개 많이 걸려 있습니다. 식당 입구에는 유명세만큼 많은 인증서들이 붙어 있구요. 아늑한 마당에는 큰 나무들이 운치있게 손님을 맞아 줍니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니 깔끔하고 깨끗한 첫 이미지가 좋습니다. 음식 잘하는 집에는 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