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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영주

영주 맛집 추억의 돈까스 ‘아테네 레스토랑’ 영주 맛집 추억의 돈까스 ‘아테네 레스토랑’ 추억의 돈까스 한 집 건너 한 집이 식당이고, 한 집 건너 한 집이 식당 문을 닫는 요즘이죠. 그만큼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식당들이 많지 않은데요. 영주에는 엄마 손 잡고 따라왔다 여고시절엔 친구들과, 결혼해서 남편과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이 다시 찾는 역사 깊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바로 아테네 레스토랑인데요. 전통의 맛을 느껴보시죠^^ 요즘은 ‘레스토랑’이라는 간판도 잘 찾아보기 힘들죠? 아테네 레스토랑은 영주시내 카톨릭병원 골목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레스토랑처럼 간판이나 입구가 세련되진 않습니다. 그저 흔한 간판에 흔한 식당 입구입니다. 그런데 뭐가 그렇게 유명하냐구요? 바로 변함없는 인테리어와 변함없는 맛 때문 아닐까요? 때로는 조.. 더보기
경북 가볼만한곳 이야기가 넘치는 영주 우엄고택의 기적 경북 가볼만한곳 이야기가 넘치는 영주 우엄고택의 기적 몇 달 전 KBS 인간극장에 우리 지역 주민이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어떤 곳일까?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봐야지’ 벼르던 곳을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바로 이산면에 자리한 우엄고택인데요. 인간극장의 방송제목이 ‘우엄고택의 기적’이었습니다. 어떤 기적이었는지 방송을 보신 분이라면 아실테구요~ 모르는 분들은 지금 저하고 여행을 떠나보시죠! 한적한 이산면 도로를 달려 네비게이션이 알려준 주소대로 찾아오니 제일 먼저 반기는 것이 정말 많은 장독대였습니다. 우엄고택은 된장마을로 유명한 무수촌 마을 제일 안쪽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늘어서있는 장독대에서 느껴지는 아늑함이 참 좋았는데요. 조금 올라서자 일우정이라는 정자가 보입니다. 그 뒤로 고택 한 채가 보이는.. 더보기
영주 맛집 토실토실 부석태(콩)가 듬뿍~ 냄새 없는 한결같은 ‘한결 청국장’ 영주 맛집 토실토실 부석태(콩)가 듬뿍~ 냄새 없는 한결같은 ‘한결 청국장’ 한국 사람이라면 된장 싫어하는 사람 잘 없죠? 그리고 구수한 청국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데요. 다만~ 냄새 때문에 청국장을 꺼리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영주에 오시면 냄새없이 먹을 수 있는 콩이 듬뿍 담긴 청국장 한 그릇 드셔보세요~ 한결같은 맛을 자랑하는 한결 청국장입니다. 풍기역 앞에 위치한 한결 청국장, 관광 책자에도 많이 소개된 식당입니다. 유명세 때문인지 2년여만에 오랜만에 들렀더니, 그 사이 2천원이나 오른 가격에 살짝 속이 상하네요~ 속 상한 마음을 알았는지 상이 차려지기 전 보리떡이라며 먼저 주십니다^^ 냠냠~ 허기진 배를 보리떡으로 살짝 채우고 나니 반찬이 하나 둘 차려집니다. 반찬이 깔끔합니다. 청국장이.. 더보기
더위를 이기는 방법? 영주의 여름은 ‘풍기인견’이 대세~ 더위를 이기는 방법? 영주의 여름은 ‘풍기인견’이 대세~ 무더운 여름~ 선풍기, 에어컨, 시원한 아이스크림 등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영주 사람들은 이 보다 더 빨리 찾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풍기인견’입니다. 30도가 오르내리는 여름이 시작되자 벌써 풍기인견을 찾게 되는데요. 영주의 여름을 대표하는 ‘풍기인견’ 구경해 보실래요? 인견은 이제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경험해 보지 않은 분이라면 아직은 생소할 수 있겠네요. 인견은 "사람이 만든 비단"이라는 의미로 인조견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영주시(풍기읍)의 특산품인 인견은 낙엽송에서 추출한 천연섬유로 국내 인견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와 같이 피부가 약한 분들에게 특히 좋구요. 가볍고 땀 흡수가 빨라 정전기가 .. 더보기
영주 가볼만한곳 인삼향기 가득한 풍기인삼시장에서 건강챙겨가세요~ 영주 가볼만한곳 인삼향기 가득한 풍기인삼시장에서 건강챙겨가세요~ 풍기인삼으로 건강 챙겨가세요~ 영주에 와서 절대 피해갈 수 없는 곳이 있다면 바로 풍기 인삼시장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주요 산지의 인삼 거래가격을 보면,풍기, 금산, 개성 인삼 중 풍기인삼이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래됐다고 하네요.오래 전부터 풍기 인삼이 최고의 효능으로 인정받았다는 증거겠죠?그런 만큼 영주에 오시면 풍기인삼시장에 꼭 들러서 건강도 챙겨가세요~^^ 풍기는 인삼의 고장인 만큼 인삼시장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소백산인삼시장, 풍기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센터, 풍기선비골인삼시장, 토종인삼시장 등 다섯 곳의 큰 규모의 인삼시장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그 중에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보유한 풍기인삼시장을 찾아갔습니다. 정문 입구에는 .. 더보기
[영주 맛집] 엄마 손맛 큼직한 만두가 생각날 때 "개성 손만두" 매일 먹는 밥도 지겹고 면으로 해결하자니 한 끼가 부족한 것 같고 뭐 특별한 거 먹을 거 없을까? 고민될 때 만두는 어떤가요? 쫀득쫀득한 떡과 매콤한 손 만두로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는 곳 개성 손 만두를 소개합니다. 꽃동산 로터리에서 시청 방향으로 골목 사잇길 가정집에 간판을 걸고 가게를 하는 곳인데, 예전부터 맛있다고 소문만 듣다 이제야 찾았습니다. 가정집 대문을 열고 들어가 집 현관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가정집 방에 식탁만 펴놓고 장사를 하는 것 같아 식당이 아니라 누구 집에 밥을 먹으러 온 것 같네요. 만두로 빚은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떡 만두국을 주문했습니다. 한정식집에서 봐오던 놋수저와 놋그릇에 담겨 나오는 만둣국~ 만두 맛이 더욱 기대되시죠? 배고파서 사진 찍는거 또 잊고 한.. 더보기
[영주맛집] 돌판 위에 노릇노릇 삼겹천하 돈미돈미 돌판 위에 노릇노릇 삼겹천하 "돈미돈미" 한국인들의 가장 대중적인 음식하면 삼겹살이겠죠? 그런 만큼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하는 삼겹살 식당이 많습니다. 영주의 맛집 중에 삼겹살 가게로는 처음 소개하는 것 같은데요. 돌판에서 김치와 함께 노릇노릇하게 구워 먹는 삼겹살집 ‘돈미돈미’를 소개해 드립니다. 휴천동 구 안동 통로쪽에 위치한 돈미돈미! 주황색의 간판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은 단체손님이 있어 식당이 시끌시끌하네요~^^ 웬지 삼겹살 먹을 때는 조용하고 고급스런 식당보다는 시끌시끌한게 어울리죠. 식탁 가운데 돌판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주변으로 깔끔한 반찬들이 자리잡고요. 돌판이 달구어질 때까지 잠시 기다려 줍니다. 두툼한 삼겹살 외에 양파와 핑크 소시지, 감자가 함께 올려지고요... 더보기
[영주 맛집]국물이 끝내줘요~ 원조 장가네 매운탕 국물이 끝내줘요~ 원조 장가네 매운탕 계절이 바뀔 때마다 변하는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든든한 보양이 필요한데요.매운탕도 철분과 단백질이 풍부해 영양식으로 손색이 없다고 하죠영주에서 국물이 찐하고 담백한 원조 장가네 매운탕을 소개합니다. 매운탕은 환한 낮보다는 왠지 저녁에 얼큰한 국물에 소주한잔 기울이며좋은 벗들과 먹는 맛이 배가 되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어두워질 무렵 식당을 찾았습니다. 벌써 가게 안은 손님들로 가득차 있네요. 빈 자리는 이미 예약 완료~ 겨우 겨우 중간에 남은 한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 앉았습니다. 메뉴는 메기, 잡고기 매운탕, 어죽, 도리뱅뱅 종류가 다양한데요. 서민들의 가벼운 지갑에 부담없이 먹기에는 메기매운탕이 제격이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맛도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보통 매운.. 더보기
[영주 가볼만한곳]영주에도 벚꽃이 활짝~서천 벚꽃길로 GO GO~ 영주에도 벚꽃이 활짝~ 서천 벚꽃길로 GO GO~ 올 해는 평년보다 일찍 핀 벚꽃으로 전국적으로 벚꽃축제 분위기인데요. 유명 관광지에서는 인파에 치여 사람 구경인지 꽃 구경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죠? 멀리 갈 것 있나요? 우리 영주에도 어느 곳 부럽지 않은 벚꽃길이 있으니까요~ 서천의 4계절은 다채롭습니다. 계절을 시작하는 봄에는 벚꽃의 향연이 펼쳐지는데요. 서천을 따라 펼쳐지는 1.5km의 벚꽃터널에서는 웃음과 사랑이 가득합니다. 벚꽃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젊은 연인, 벚꽃 아래 벤치에서 오순도순 얘기꽃을 피우는 노부부, 운동 나온 아주머니들, 그늘 아래서 편안히 여유를 즐기는 할아버지들, 그리고 귀여운 강아지까지 많은 시민들이 벚꽃 길을 찾아 짧은 이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야간에도 벚꽃길에서 추.. 더보기
제12회 영주 소백산 마라톤 대회 제12회 영주 소백산 마라톤 대회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2번째를 맞는 소백산 마라톤대회~ 봄의 기운과 더불어 영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대회인데요. 마라토너들의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출발 전 축하무대로 쌀쌀한 봄날 아침 추위를 녹이고, 여기 저기서 몸을 풀고 있는 선수들이 보이네요. 가족, 단체끼리 참여해 모두 마라톤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모습입니다.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5㎞와 10㎞, 전문 마라토너를 위한 풀하프 코스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는데요. 특히 풀코스는 영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순흥에서 단산면까지 이어지는 공인 코스로,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