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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영주

2013 투르 드 코리아! 영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2013 투르 드 코리아! 영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Tour de Korea 2013" 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6.11(화) 영주에 도착했습니다.



구미에서 출발해 165.2km를 달려 영주에 위치한 죽령 휴게소에 도달하는 세번째 스테이지랍니다.



힘찬 레이스를 펼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죽령 고개를 오르고 계시네요.



귀엽게 생긴 이 옷들의 정체는 뭘까요? 궁금하시죠? 저도 너무너무 궁금해서 찾아봤답니다.


노란색 옷은 스테이지 종합 기록이 가장 좋은 선수가 입는 Yellow Jersey!

하늘색 옷은 스프린트구간, 즉 평지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는 Sky Blue Jersey!

빨간 물방울 무늬의 저 옷은 산악구간, 즉 오르막 구간을 가장 잘 타는 선수에게 주는 Red Polka Dot Jersey!

마지막으로 흰색 옷은 23세 이하의 선수 중 순위가 가장 좋은 선수에게 주는 White Jersey! 입니다.


과연 오늘 저 옷을 입을 선수들은 누가 될까요? 두근! 두근!



와! 오늘 첫 번째로 결승점을 통과한 선수가 나왔습니다. 두 손을 번쩍 들며 기쁨을 표현하네요~^o^



뒤이어 선수들이 계속 결승점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열심히 레이스를 펼친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고 계십니다.



저 뒤에 「죽령 해발 696m」 라는 표지판이 보이시나요? 선수들이 얼마나 힘들지 상상이 가시죠?



그런데, 이 분들은 계속 한쪽을 바라보면서 누굴 이렇게 기다리고 계신 걸까요?

이 때 도착한 이가 있었는데...



앗! 이 사람은!  네~ 오늘 경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선수입니다. 많이 지쳐 보이네요...



노란색 옷을 입은 이 선수! 개인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홍콩 선수 CHEUNG Kinglo입니다.

시장님과 멋지게 기념사진 찰칵!!



마지막으로 개인종합, 스프린트, 산악구간, 23세 이하 선수 등 각 부문 우승자들의 기념사진 촬영이 있었습니다.


오전에 햇빛이 쨍쨍해서 더운 날씨에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이 더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다행히 경기중에는 날이 흐려서 선수들이 레이스를 펼치기에 좋았다고 하네요.

해발 696m의 죽령 고개에 오른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 stage8 까지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과 이루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