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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맛집

복어와 맛집이 만났을 때, '제주 복집' 복어와 맛집이 만났을 때, '제주 복집'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가 되면 어떤 음식으로 해장해야 될지 고민이 많이 되실 텐데요. 해장 음식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시원하고 칼칼한 제주 복어국을 소개해봅니다. 영주에는 각각 입맛에 따라 기호에 따라 찾는 복어 집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그중 제주 복어는 식당이 밀집한 남부 육거리 가까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른 식당에 비해 가격은 1~2천 원 비싼 편이지만 밑반찬이 깔끔하게 잘 나와서 여성분들의 선호도가 더 높은 식당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어항에 볼록한 복어 몇 마리가 인사를 합니다. 냉동 복어로 매운탕이나 지리를 먹기도 하지만 돈을 조금만 더 보태면 생복어로 조금 더 부드러운 복어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갑 사정이 가벼울 때는 냉동으로, 좀 더.. 더보기
[영주 맛집]영주의 ‘랜떡’ 들어보셨나요? 영주 맛집 영주의 ‘랜떡’ 들어보셨나요? 떡볶이는 전 국민이 좋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우리나라의 대중적인 길거리표 음식이죠. 일반 떡볶이, 간장 떡볶이, 치즈 떡볶이 등등 사랑받는 만큼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래도 어떤 음식에도 오리지널의 맛이 빠질 수가 없는데요. 영주에는 바로 오리지널의 떡볶이 맛으로 많은 이들에게 입소문 난 떡볶이 ‘랜떡’이 있습니다. 왜 ‘랜떡’으로 불릴까요? 우리 지역에 사는 분이 아니라면 아무리 상상의 날개를 펼쳐도 그 숨은 뜻을 찾기 힘드신데요. '랜떡'으로 불리는 이유는 아주 오래전부터 자리하고 있는 위치 때문입니다. 바로 신발가게인 ‘랜드로바’ 골목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떡볶이집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신발가게 옆으로 포장마차 길거리표 음식점이 몇 곳 있는데요... 더보기
[영주 맛집] 쫄깃쫄깃 고향의 맛 ‘순흥기지떡’ 영주 맛집 쫄깃쫄깃 고향의 맛 '순흥 기지떡' 다른 지역에서는 흔히 ‘술떡’이라고 불리지만,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기지떡’이라고 부르는데요. 어느 떡집에나 기지떡이 빠지지 않지만, 원조는 바로 ‘순흥 기지떡’입니다. 본점의 원조 ‘순흥 기지떡’ 맛을 느껴보실까요? 순흥은 선비촌, 소수서원이 위치한 곳입니다. 순흥 기지떡을 판매하는 가게는 영주 시내에도 몇 군데 있는데요. '순흥 기지떡'의 제대로 된 맛을 보기 위해 순흥 본점으로 갔습니다. 바로 옆에 공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관광 버스도 들러가는 유명한 곳이랍니다. 가게 안은 생각보다 좁았는데요.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테이블이 한 두 개 보였습니다. 거의 포장박스로 사가는 분들이 많아서 앉아서 드시는 분은 거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가격대별로 구매할 .. 더보기
[영주 맛집]다양한 맛이 한 상 위에 펼쳐지는 '바보형제 쭈꾸미' 영주 맛집 다양한 맛이 한 상위에 펼쳐지는 ‘바보형제 쭈꾸미’ 가흥동 택지에 대기표를 들고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이 늘어서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몇 달전 오픈해 일명 ‘오픈빨’인가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그 줄이 줄지 않고 있어 '도대체 얼마나 맛있기에 이렇게 사람이 많지?' 라는 생각으로 식당으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오늘도 이미 대기하고 있는 손님, 후식을 마시며 대화하는 손님들로 가게 앞이 북적거리네요. 다행히 점심시간을 조금 피해 갔더니 대기표 없이 딱 한 자리 남은 곳에 운 좋게 바로 앉을 수 있었네요.^^ 테이블 위에는 예쁜 유리병 위에 따뜻한 허브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잔을 음미하기도 전에 음식들이 바로 바로 세팅되네요. 냉수가 아닌 물 한잔에도 이 식당의 서비스 마인드가 느껴집니다.. 더보기
[영주 맛집]국물이 끝내줘요~ 원조 장가네 매운탕 국물이 끝내줘요~ 원조 장가네 매운탕 계절이 바뀔 때마다 변하는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든든한 보양이 필요한데요.매운탕도 철분과 단백질이 풍부해 영양식으로 손색이 없다고 하죠영주에서 국물이 찐하고 담백한 원조 장가네 매운탕을 소개합니다. 매운탕은 환한 낮보다는 왠지 저녁에 얼큰한 국물에 소주한잔 기울이며좋은 벗들과 먹는 맛이 배가 되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어두워질 무렵 식당을 찾았습니다. 벌써 가게 안은 손님들로 가득차 있네요. 빈 자리는 이미 예약 완료~ 겨우 겨우 중간에 남은 한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 앉았습니다. 메뉴는 메기, 잡고기 매운탕, 어죽, 도리뱅뱅 종류가 다양한데요. 서민들의 가벼운 지갑에 부담없이 먹기에는 메기매운탕이 제격이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맛도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보통 매운.. 더보기
[영주 맛집] 넉넉히 베푸는 곳 요선재 영주하면 선비의 도시~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같이 옛 선인들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관광지가 많은 곳인데요. 관광지뿐 아니라 전통향토음식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곳‘요선재’를 아시나요? 미리 예약을 하고 찾아야 내부까지 둘러볼 수 있는데, 제가 간 날은 예약이 없어 아쉽게도 외경만 둘러보았습니다. 외경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운 곳~ 요선재를 소개합니다. 요선재는 영주지역의 전통향토음식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관이자,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영주시 영주동 향교골의 128년된 고택을 수리한 것인데요. 깨끗하고 정갈해 고풍의 멋이 느껴집니다. 내부를 보지 못해 아쉽지만, 다실과 교육실을 갖춰서 일반인, 외국인, 학생을 위한 전통 식문화 예절교육도 하고, 차와 전통주, .. 더보기
[영주 맛집]이름만큼 예쁘게 한 상 차려지는 ‘소담뜰’ 이름만큼 예쁘게 한 상 차려지는 ‘소담뜰’ 영주 공공도서관과 영주 세무서 인근을 지날 때, 소담뜰이란 간판을 보며 예쁜 이름에 반해 ‘한번 와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모임 장소가 이 곳으로 정해져 와 보게 되었네요. 음식도 이름 값을 할까요? 먼저 깨끗하게 세팅된 테이블이 마음에 듭니다. 점심 시간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밥 먹기 힘들다고 하더니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니 식당 안이 가득찼습니다. 평일 점심때라 계모임하는 아주머니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가격대는 1~2만원 선에서 코스를 골라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지갑 사정을 고려해 가장 부담이 적은 1만원 코스로 시키기로 했습니다. 봄을 닮은 노랑색 호박죽이 첫 입맛을 달콤하게 잡아주구요, 서 너가지의 메뉴가 코스로 이어져 나옵니다... 더보기
[경북 영주 맛집] 국내최초 고구마빵 영주 미소 머금고 미소가 피어나는 맛 국내 최초 고구마 빵의 원조 ‘미소머금고’ 소백산의 청정한 자연에서 자란 영주에서 직접 키운 고구마로 만든 빵 고구마빵 특허와 HACCP 인증까지 받아, 영주 대표 건강 웰빙식품을 만들고 있는 ‘미소머금고’를 소개합니다. 미소머금고는 이름처럼 고객의 입가에 항상 미소를 머금게 하는 맛, 입 안 가득 행복을 선물하는 맛, 건강하고 정직한 마음을 담아 고구마빵을 만들고 있다는데요. 미소머금고 고구마빵에는 고구마가 50~80% 이상 함유되어 있어서, 칼로리가 일반 빵의 절반이라고 하니 다이어트에도 좋겠고,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100% 건강식품이겠죠? 고구마빵, 고구마케이크, 쿠키 등 20여 종류의 다양한 제품이 있고 지금도 신제품을 계속 개발 중에 있다고 하네요. 특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