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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맛집]영주의 ‘랜떡’ 들어보셨나요?

영주 맛집

영주의 ‘랜떡’ 들어보셨나요?

 

떡볶이는 전 국민이 좋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우리나라의 대중적인 길거리표 음식이죠.

 

 

 

일반 떡볶이, 간장 떡볶이, 치즈 떡볶이 등등 사랑받는 만큼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래도 어떤 음식에도 오리지널의 맛이 빠질 수가 없는데요. 영주에는 바로 오리지널의 떡볶이 맛으로 많은 이들에게 입소문 난 떡볶이 ‘랜떡’이 있습니다.

 

왜 ‘랜떡’으로 불릴까요?
우리 지역에 사는 분이 아니라면 아무리 상상의 날개를 펼쳐도 그 숨은 뜻을 찾기 힘드신데요. '랜떡'으로 불리는 이유는 아주 오래전부터 자리하고 있는 위치 때문입니다.
바로 신발가게인 ‘랜드로바’ 골목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떡볶이집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신발가게 옆으로 포장마차 길거리표 음식점이 몇 곳 있는데요. 그냥 사람 많이 서 있는 곳이 ‘랜떡’이다 생각하시면 될 정도로 길거리표 음식점에서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랜떡'을 직접 가서 살펴보면 일반 길거리표 분식점과 모습이 다르지 않은데요. 특징이 있다면 주인이 무슨 일이 있지 않은 이상 보통 365일 문을 여는 포장마차와 달리 이곳은 정기 휴뮤일이 있다는 겁니다.
가격도 아주 저렴하죠?

 

 

 

그리고 시킨 것보다 더 많이 주시기 때문에 양도 아주 푸짐한데요. '랜떡'은 맛있게 매운 떡볶이 특유의 맛이 중독성 있고 늘 변치 않는 맛으로 오랫동안 장수하고 있는 가게입니다.

 
굵은 가래떡의 씹는 맛과 양념과 함께 어우러진 양배추 맛, 부드러운 어묵을 좋아하는 저는 삶은 어묵을 양념에 섞어 달라고 주문한답니다.

 

 

 

떡볶이와 어묵과 함께 깨끗하게 튀겨진 튀김도 주문해 떡볶이 양념에 찍어 먹으면 한 끼 식사로 든든한 것은 물론, 입 맛없고 출출할 때 먹는 간식으로 정말 좋습니다.

 

 

 

무엇보다 위생적으로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는 포장마차인데요. 어묵을 찍어 먹는 간장 그릇도 개인별로 준비되어 있고, 수시로 깨끗한 행주로 닦고 정리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간 날도 어김없이 많은 분들이 주문을 하고 있었는데요. 주말에는 줄 서서 대기하고 기다려야 할 정도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길거리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 영주시내 구경하시고 지갑이 가벼워도 부담 없는 ‘랜떡’으로 영주의 추억을 담아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