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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영주 소백산 마라톤 대회

 

 

제12회 영주 소백산 마라톤 대회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2번째를 맞는 소백산 마라톤대회~
봄의 기운과 더불어 영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대회인데요. 마라토너들의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출발 전 축하무대로 쌀쌀한 봄날 아침 추위를 녹이고,
여기 저기서 몸을 풀고 있는 선수들이 보이네요. 
가족, 단체끼리 참여해 모두 마라톤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모습입니다.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5㎞와 10㎞, 전문 마라토너를 위한
풀하프 코스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는데요. 특히 풀코스는 영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순흥에서 단산면까지 이어지는 공인 코스로,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을 돌아 마라토너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대회입니다.

 

 

 

 

 

 

올해는 서울,부산,경남,강원,충청 등 역외 2천 300여 명의 마라토너와, 대구경북 등 역내
5천 500여명이 참가해, 참가선수들이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한 것으로 보아
전국 메이저대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급성장했네요~

 

 

 

 

 

 

 

 

 

엄마 손을 잡고 달리는 참가선수 막내 4세의 어린이가 결승점 골인을 들어서고 있구요.
환한 웃음으로 완주를 기뻐하는 어린이~ 친구랑 수다 떨며 골인을 앞두고 있는 분~
함께 호흡을 맞추며 기록에 연연하기 보다는 4월의 햇살과 파란 하늘 아래 맑은 공기마시며

일요일 아침,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모습입니다.

 

 

 

 

청정한 소백산 자락과 선현의 얼이 어우러진 유서깊은 영주에서

최상의 레이스를 펼친 선수들, 올해 놓치신 분들은 다음 해 소백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