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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가볼만한곳. 즐길거리 가득하고 옛 추억이 담긴 풍기역!

영주에 가볼만한곳

즐길거리 가득하고 옛 추억이 담긴 풍기역 

 

 

 

가을 하면 어느 때보다 기차여행하기 좋은 계절이죠?
기차 타고 차창 밖으로 멋진 풍경을 즐기고, 어린 시절 추억에 잠겨보는 여행이 생각납니다.


영주의 풍기역은 역에서 내려 그냥 지나쳐 가는 공간이 아니라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인데요. 기차 타고 풍기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풍기역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풍기역 광장 옆으로 많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보이는데요. 그 사이사이에 즐길 거리, 체험거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풍기 인삼 홍보탑

 

 

 

풍기인삼을 홍보하고 있는 높은 탑입니다.
영주에 살면서도 저는 지금까지 홍보탑인 줄로만 알았는데요. 이 탑은 1940년대 풍기역에 세워진 증기 기관차에 증기를 공급했던 물탱크였다고 합니다.  

 

 

 

 

전국에 몇 개 남아있지 않다고 하는데, 본 모습을 잃고 홍보용으로 쓰이고 있는 탑을 보니 씁쓸한 생각도 드네요. 아는 분의 도움으로 물탱크 안도 들어가 보았습니다.

습한 냄새와 물이 차 있어서 그런지 검게 변한 벽을 보며 바깥의 화려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과 오래된 옛것이 주는 아득함이 느껴집니다.

 

 

증기 기관차와 기차가 다니지 않는 철로

 

 

옆으로는 증기기관차 한량이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데요.

 

멀리 제천에서 기차를 타고 견학 온 유치원생들이 선생님 말에 하나 둘 하나 둘 외치며 사진도 촬영하고 여기저기 둘러보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기차가 다니지 않는 철로를 걸어보고, 바이크도 타볼 수 있습니다.

 

 

기차 객실 체험

 

 

사전 예약을 하면 기차를 객실로 개조한 기차 객실을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저 안에는 샤워실 화장실 객실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고 하네요. 기회가 되면 꼭 하룻밤 지내보세요~^^

 

 

풍기 인삼 시장

 

 

풍기역 구경만 아니라, 역 바로 앞으로 풍기인삼시장이 있으니 풍기인삼 구경도 해보세요!

 

특히, 이번 10월 3일부터 10월 9일 까지는 풍기인삼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가족, 연인, 친구분들과 축제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올가을엔 영주 가볼만한곳 풍기로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