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주시]봄의 따스함이 묻어나는 철탄길 벽화마을 봄의 따스함이 묻어나는 철탄길 벽화마을 아직은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듯 꽃샘 추위가 완연히 물러나진 않았지만, 창밖으로 비추는 햇살만큼은 봄이 온 것처럼 따스함이 묻어납니다. 오늘은 우리 지역 영주에 봄 나들이 나가면 좋을 곳이 있어서, 소개해 드릴까 해요. 영주시의회나 수도사업소 쪽은 자주 드나들었는데, 따뜻한 봄 햇살에 이끌려 사진기를 들고 ‘가보지 않은 곳으로 한번 가볼까?’ 하는 호기심을 안고 뒤쪽 마을에 첫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뒤쪽 마을에 들어서는 순간, 환한 웃음이 절로 피어올랐습니다. 철탄길이라는 표지석과 함께, 벽화 속 줄넘기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반갑습니다. “어머! 이런 동네가 있었구나...” 영주에 살고 있는 시민으로서 이렇게 아담하고 예쁜 동네를 모르고 있었던 것이 멋쩍어 집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