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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394차「민방위의 날」화재대피훈련 실시 계획

영주시, 제394차「민방위의 날」화재대피훈련 실시 계획

 

국가의 존재 목적중 가장 큰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군대와 경찰은 존재 합니다. 하지만 최근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전쟁 무기또한 빠른 속도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그로인해 전쟁의 양상도 과거와는 크게 변화되었습니다. 제2차세계대전을 기준으로 전쟁에서의 군인에 대한 민간인 사망자 수를 살펴보면, 6·25전쟁에서는 5배, 베트남전쟁에서는 무려 20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군대로써만 자국의 영토를 지키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군대와 더불어 철저한 민방위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국민의 생명과 경제 및 산업시설을 보호 할 수 없습니다. 최악의 경우 제대로 싸워 보지도 못하고 국가로서의 기능이 상실될 우려까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진도여객선 사고이후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뿌리 깊은 안전 불감증과 잠재적 위험요소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생활공간의 초고층화, 고밀도화로 재난 시 대규모 사고로 확산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영주시청 직원및 시민들의 초동대처 능력을 제고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켜나가기 위해 시청사 화재대피 민방위 특별훈련을 실시합니다.

 

 


 


■ 훈련 개요

○ 훈련일시 : 2014. 6. 20(금) 14:00~14:20(20분간) 

○ 훈련지역 : 영주시청
○ 훈련참여 : 전 직원

 

■ 훈련내용 : 화재경보 발령에 의한 직원대피 및 청내 교통통제

나리오
  - 사회복지과 관련 수급권자의 불만에 따라 인화물질을 이용해 실화로 화재발생(가정)
  - 사회복지과 직원이 119에 신고(가정)
  - 회계과 직원이 화재 경보 비상벨 취명(실시)
  - 자치행정과 청내 대피유도 방송(실시)
  - 각 층별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직원 대피(실시)
  - 시청사 앞에서 생활안전 교육실시(영주소방서)

  

 재난위험경보 발령

경보사이렌 ⇒ 화재경보 비상벨(회계과)
청내방송 실시(자치행정과)

 

대피유도

화재경보 발령 즉시 직원 및 방문객을 시청사 앞 쉼터로 대피 유도
  - 1층 : 세무과, 회계과, 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 회계과 옆 통로 새마을봉사과, 건축지적과 ⇒ 농협쪽 통로 산림녹지과, 교통행정과 ⇒ 지하계단
  - 2층 : 시장실, 부시장실, 기획감사실, 자치행정과 ⇒ 기획실옆 계단 도시디자인과, 경제활성화실, 투자유치단  ⇒  회계과 옆 통로
  - 3층 : 홍보기획실, 문화예술과, 관광산업과 ⇒ 강당을 통한 계단 건설과, 안전행정과, 치수방재과  ⇒  회계과 옆 통로
전략기획단, 인재양성과, 녹색환경과는 민방위 경보 발령시 시청사 앞 휴식공간으로 집결
청사 전정 차량 이동 통제
민방위 조끼 착용(민방위 대원)


 

생활안전 교육 실시

장  소 : 시청사 앞 쉼터
일  시 : 2014. 6. 20 14:05 ~ 14:15
강  사 : 영주소방서 소방대원 1명
  - 안전행정과에서 영주소방서 대원 섭외
대  상 : 공무원 및 민간인 등 200명생활안전 교육 실시




진도 여객선 사고이후 안전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공론화 되고 있습니다.

많은 기관과 지자체에서 재해 사건시 행동요령이 담긴 매뉴얼을 만들고 보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재해안전 전문가들은 매뉴얼의 발간도 좋지만 무엇보다 매뉴얼에 담긴 내용을 얼마나 반복 숙지하여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건이 일어나면 누구나 당황하고 정신적 패닉상태가 오기 때문에 평소에 익힌 행동요령대로 움직이는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제394차「민방위의 날」화재대피훈련을 통해 행동수칙을 완전히 몸으로 익히고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