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발령된 일본뇌염 경보!
일본뇌염 증상 및 예방접종 시기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봐요.
여름철 더욱 조심해야 하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로 인해 지난 8월 5일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일본뇌염은 매개모기에 물리게 된다고 해도 대부분의 경우 일반모기와 마찬가지로 뚜렷한 증상이 발생되지는 않지만, 만약 뇌염을 일으키게 될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르게 되는 무서운 병입니다.
또한, 특별한 치료법이 있지않아 더욱 예방이 중요시 되는 질병인데요, 일본뇌염 증상과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일본뇌염 이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을 말합니다.
▶일본뇌염 증상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게 되면 95%는 무증상으로 그냥 지나가게 되지만,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요, 뇌염이 진행 된다면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이 발생하고,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또한, 회복이 된다고 하더라도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더욱 조심하시고 미리 예방접종을 통해 일본뇌염에 걸리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일본뇌염 경보에 따른 주의사항은?
첫째. 모기 활동이 활발한 8~10월 하순까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둘째.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해주세요.
셋째.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긴소매, 긴바지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세요.
넷째.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하시면 됩니다.
다섯째.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시기
여름철에 받아야 하는 계절접종으로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영유아에 대해 연중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니 꼭 예방접종 받으세요.
- 사백신 : 총 5회 접종 1차~3차(생후 12~35개월), 4차(만6세), 5차(만12세)
- 생백신 : 총 2회 접종 1차~2차(생후 12~35개월)
※생백신과 사백신 교차접종은 유효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없어 권장하지 않으며, 한가지 백신으로 접종 완료 할 것을 권장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더욱 조심해야하는 질병인데요, 우리아이들이 일본뇌염에 감염되지 않게 항상 주의하시고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문의사항 : 영주시보건소 054-63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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