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를 생각하는 온(溫)맵시와 따뜻한 겨울나기
최근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인 닐슨코리아는 '겨울철 난방비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조사 결과 월평균 난방비로 절반에 가까운 45.1%가 20만 원 미만을 지출하고, 20만 원 이상을 지출하는 가구도 24.0%에 달했다고 합니다.
출처 - 아시아뉴스통신 "국내 가구 70%, 월 평균 난방비 20만원 지출…뿌리는 뽁뽁이 '사무이아쯔이', 연간 70만원 절감 효과"
국내 10가구 중 7가구는 월평균 20만 원을 난방비로 지출하고 있으며, 대다수는 겨울철 난방비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실제로 겨울철 난방비에 부담을 느끼냐는 질문에 71.6%가 그렇다고 응답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겨울은 1월에 뒤늦은 한파로 평년보다 더 추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난방기 사용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난방기의 잦은 사용은 사람과 지구에게 위협적인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겨울철 난방비와 환경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대책이 있을까요?
◇ 온(溫)맵시 캠페인
온(溫)맵시 캠페인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를 주축으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범국민 인식 전환 및 실천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온(溫)맵시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낸다는 의미의 '온(溫)'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편안하고 따뜻한 옷차림을 의미합니다.
◇ 온(溫)맵시의 일석삼조 효과
옷 겹쳐 입기, 내복 입기, 목도리 등 따뜻한 겨울 소품 이용하기 등 평안하면서 따뜻한 온(溫)맵시 복장은 체감온도를 2.4° C 가량 높이는 효과가 있어, 난방비용 절약, 추위에 대한 적응력 강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봅니다.
온(溫)맵시 복장을 하면 실내 온도를 2.4° C 높일 수 있어 연간 344만 톤의 CO2(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고, 어린 소나무 약 12억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봅니다.
온(溫)맵시 실천으로 난방 설정 온도를 2.4° C만 낮춰도 연간 약 7천7백50억 원의 난방 비용 절약이 가능하며, 과도한 난방으로 인한 인체 대처 능력과 면역력 약화, 피부 건조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온(溫)맵시 방법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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