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걷다! [2014 영주 무섬 추억의 외나무다리 축제]

2014 영주 무섬 추억의 외나무다리 축제

 

 

'물돌이동'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물돌이동'은 강물이 산에 막혀 땅을 한 바퀴 크게 도는 곳을 말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 안동 하회마을이 있는데요. 하회마을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물돌이동'이 영주에 있습니다.

 

바로 영주 무섬마을인데요. 무섬마을은 '물위에 떠있는 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무섬마을에는 3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외나무다리가 있는데요. 과거 무섬마을과 외부의 왕래를 담당하던 무섬마을 외나무다리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적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와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무섬마을과 외나무다리에서 축제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바로 <영주 무섬 추억의 외나무다리 축제>인데요~^^

오늘은 저와 함께 오랜 세월을 가진 고택과 넓은 백사장, 아름다운 풍경 속 외나무다리가 있는 <영주 무섬 추억의 외나무다리 축제>를 살펴볼까요? 

 

 

<2014 영주 무섬 추억의 외나무다리 축제>란?

 

영주시가 주최하고 무섬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2014 영주 무섬 추억의 외나무다리 축제>는 9월 27일(토)부터 9월 28일(일)까지 영주시 문수면 무섬 민속마을에서 개최됩니다.

 

27일 15:00에 국악, 민요 공연으로 이루어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외나무다리 행렬 재연, 전통혼례 재연, 상여행렬 재연 등 우리 나라의 전통 행렬을 외나무다리를 건너며 진행하기 때문에 다른 축제와는 다른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전통 체험, 전시 프로그램

 

전통 행렬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들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체험행사로는 민속놀이 체험, 외나무다리 건너기, 코스모스 꽃길 걷기, 도자기 만들기 등 아름다운 경치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무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무섬 사진전, 도자기 전시, 수채화 전시, 영주의 인물 사진 전시 등의 전시행사와 초가이엉 잇기 체험과 같은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지루하실 틈 없이 즐겁게 축제를 즐기 실 수 있습니다.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영주 무섬마을!

 

<2014 영주 무섬 추억의 외나무다리 축제>에 참가하셔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무섬마을에 방문하셔서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여유로움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