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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영주/영주 FEELING

<영주 선비촌>에서 펼쳐진 2014 영주선비문화축제 둘째날

<영주 선비촌>에서 펼쳐진 2014 영주선비문화축제 둘째날

 

안녕하세요~ 벌써 축제 셋째날이 시작되는 금요일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둘째날에 있었던 축제 현장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첫째날이 아름다운 음악공연으로 펼쳐졌었다면 둘째날은 즐겁고 신나는 공연으로 펼쳐졌는데요, 함께 그 현장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제8회 읍면동대항 농악경연대회]

둘째날은 선비촌 한국문화수련원 옥탁관 앞에서 제8회 읍면동대항 농악경연대회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영주시 읍면동을 대표하는 농악팀들이 각각의 특색있는 풍류대결을 펼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선비특강]

농악경연대회가 끝나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소수서원 충효교육관에서 '정도전 사상이 이 시대에 주는 정신과 교훈' 이라는 주제로 서울시립대 이익주 교수님의 강의와 '동북아 경제통합에 대한 유교문화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대구가톨릭대 손병해 석좌교수님의 강의가 열렸습니다.

이익주 교수님은 KBS 드라마 정도전의 주인공이었던 조재현씨의 추천으로 특강에 오셨다고 하던데요, 성우보다 더 듣기 좋은 목소리로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정도전에 대해 얘기해주셨답니다.

 

그리고, 손병해 교수님은 경제적 관점에서 유교문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한ㆍ중ㆍ일 세 나라의 현실을 중심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외형뿐만 아니라 내면도 착실히 키워가는 영주선비문화축제! 10월25일인 오늘은 10시부터 18시까지 동양대학교에서 회헌 안향선생에 관한 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제 7회 도전 영주선비문화 골든벨]

학술대회를 보고난 뒤 청소년수련관에서 영주시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선비문화골든벨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여, 그 곳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골든벨을 울리길 꿈꾸는 초동들이 가지런히 유복을 차려 입고 골든벨에 도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영주시에 관련된 여러 문제를 풀어가며 학부형 및 관람객 뿐만 아니라 참가한 학생들 모두 긴장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번 7회 도전 영주선비문화 골든벨은 영주동부초등학교 6학년 4반 신예은 학생이 마지막 문제의 답 권득평을 맞추며 골든벨을 울렸습니다.

선비의 고장다운 영주 아이들의 영특함에 다시 한 번 놀라며 박수를 보냅니다^^

 

 

 

 

 

 

 

 

 

 

[SBS 전국방방곡곡]

그리고 선비촌내에서는 SBS 전국방방곡곡 촬영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가수 최유나, 하동진, 배일호, 박주희씨가 함께 MC를 진행하며 장욱현 영주시장님 그리고 시민들이 참여하여 영주의 특산물 사과와 한우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영주 선비문화축제도 3일차로 접어들었는데요, 즐거운 주말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영주선비문화 축제장에 놀러오셔서 맛있는 사과와 한우도 드시며 즐거운 축제를 즐겨보세요~^^ 

 

금일은 더욱 재미나고 즐거운 공연과 행사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