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판 위에 노릇노릇 삼겹천하 "돈미돈미"
한국인들의 가장 대중적인 음식하면 삼겹살이겠죠?
그런 만큼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하는 삼겹살 식당이 많습니다.
영주의 맛집 중에 삼겹살 가게로는 처음 소개하는 것 같은데요.
돌판에서 김치와 함께 노릇노릇하게 구워 먹는 삼겹살집
‘돈미돈미’를 소개해 드립니다.
휴천동 구 안동 통로쪽에 위치한 돈미돈미!
주황색의 간판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은 단체손님이 있어 식당이 시끌시끌하네요~^^
웬지 삼겹살 먹을 때는 조용하고 고급스런 식당보다는 시끌시끌한게 어울리죠.
식탁 가운데 돌판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주변으로 깔끔한 반찬들이 자리잡고요.
돌판이 달구어질 때까지 잠시 기다려 줍니다.
두툼한 삼겹살 외에 양파와 핑크 소시지, 감자가 함께 올려지고요.
뭐니 뭐니 해도 알맞게 맛이 든 김치와 통통한 콩나물입니다.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달궈진 불판 위에서 삼겹살은 금세 노릇노릇하게 익어갑니다.
기름에 맛있게 익은 김치는 그 맛이 더 일품입니다.
숯불에 구워 먹는 삼겹살은 깔끔한 맛이라면
돌판 위에 구워진 삼겹살은 고소한 맛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여기에 볶음밥, 이 집의 화룡점정입니다. 숟가락이 왔다 갔다 바쁩니다.
얼마 전에는 탤런트와 스태프 30여 명이 다녀갔다고 하시네요.
아~ 그때 맞춰 왔더라면 연예인 얼굴 한번 보는 거였는데 살짝 아쉽네요. ㅎㅎ
삼겹살집은 너무나 많고 맛도 가지각색인데요.
돌판에 쭉 둘러앉아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를 들어가면서
좋은 사람들과 한 잔 기울이는 이 맛! 캬~~~
영주의 맛있는 삼겹살집, 돈미돈미에서 즐거운 회식자리 한번 만들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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