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맛집 토실토실 부석태(콩)가 듬뿍~ 냄새 없는 한결같은 ‘한결 청국장’
한국 사람이라면 된장 싫어하는 사람 잘 없죠?
그리고 구수한 청국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데요.
다만~ 냄새 때문에 청국장을 꺼리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영주에 오시면 냄새없이 먹을 수 있는
콩이 듬뿍 담긴 청국장 한 그릇 드셔보세요~
한결같은 맛을 자랑하는 한결 청국장입니다.
풍기역 앞에 위치한 한결 청국장,
관광 책자에도 많이 소개된 식당입니다.
유명세 때문인지 2년여만에 오랜만에 들렀더니,
그 사이 2천원이나 오른 가격에
살짝 속이 상하네요~
속 상한 마음을 알았는지 상이 차려지기 전
보리떡이라며 먼저 주십니다^^
냠냠~ 허기진 배를 보리떡으로 살짝 채우고 나니 반찬이 하나 둘 차려집니다.
반찬이 깔끔합니다. 청국장이 아무리 맛있어도 곁들여 나오는 반찬이
없으면 사실 좀 실망인데, 남녀노소 좋아할만한 반찬이 여러 개 차려집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청국장이 보글보글 끓여져 나옵니다.
청국장 집에 냄새가 진동을 해야 정상인데 이 집은 냄새가 없습니다.
좋아하는 분도 있겠지만 시골출신인 저는, 청국장 특유의 냄새도 좋아하는데
냄새가 없으니 ‘이게 청국장 맞나?’하는 생각도 살짝 듭니다.
청국장에는 살아있는 콩이 가득합니다.
우리 지역의 100% 국산 부석태 콩을 사용하는
친환경 청국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맛이 구수하고 담백하고 깔끔합니다.
조미료가 첨가된 당기는 맛이라기 보다는
콩 특유의 자연이 담긴 구수한 맛입니다.
건강 한 상을 먹는 기분이 듭니다.
청국장만 별도로 판매도 하고 있네요.
맛 보시고 맛있다면 집에 사가서 온 가족이 함께 맛보시면 좋겠죠?
정직한 우리 지역의 콩으로 정직하게 끓여낸 한결 청국장!
구수한 청국장이 생각날 때~ 풍기역 앞으로 오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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